'자연과의 협업: 지속 가능 디자인 컴퓨테이션'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가졌습니다.
시간 : 2012년 1월 10일
장소 : 한국 에너지 기술 연구원
강연 : ㈜아이아크 공동대표 하태석 RIBA
구로 미디어 아트센터에 현상설계에 참여한 아이아크의 안입니다.
이번 계획안은 '미디어 플럭스 입면'과 '플렉서블 스페이스'라는 두가지 개념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미디어플럭스 입면이란 내부의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인터페이스로서의 입면과 관찰자의 시선이동에 따라 입면의 패턴이 변화하는 인터렉티브 입면(모아레 현상) 두 가지를 중첩하여 시간적, 공간적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입면 개념입니다.
또한, 의도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공용공간과 프로그램공간을 병렬로 배치하고 두 공간 사이를 이동식 스크린벽으로 구획함으로써 두 공간이 상호 간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계획하였습니다.
아이아크에서 제안한 판교운중 타운하우스는 '독립적인 집', '전망 좋은 집', '마당이 넓은 집' 이라는 세가지 방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전원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는 우리가 도처에서 흔히 보는, 각자의 집에대한 아이덴티티를 찾을수 없는 아파트와 차별되도록 계획하였습니다. 각 세대를 독립시켜 아이덴티티를 주고, 벽으로 연결된 연립주택이 아니라 자연에 둘러쌓인 독립된 주택입니다.
그리고 이 독립된 세대가 모듈화 계획에 의해 서로 빗겨나서 남향에 대한 조망을 확보하고, 모든세대에 마당을 줌으로써 전원의 타운하우스를 제안한 안입니다.
KBS
http://news.kbs.co.kr/article/society/200908/20090831/1837171.html
<앵커 멘트>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각한데요...
건축물의 디자인을 친환경적으로 바꾸면 지구온난화를 막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 건축물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자리에 박순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꽈배기 처럼 꼬여 올라간 건축물이 눈길을 붙잡습니다.
건물 아래쪽에는 자급자족할 수 있는 농장이 있고 건물 위쪽에는 집과 사무실, 광장과 공원 등을 두도록 디자인된 복합 건물입니다.
에너지를 소비만 하는 여느 건축물과는 달리 빗물을 이용해 농작물을 기르고 물과 음식물을 환경친화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습니다.
건물 옥상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이 건축물 모형도 비 바람과 햇빛 등 자연의 원리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디자인됐습니다.
바람이 건축물을 통과하도록 해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환기가 되도록 했고 에어컨 가동도 필요 없게 했습니다.
건물 옆면을 기울여 여름에는 햇빛이 덜 들어오고 겨울에는 햇빛을 잘 받아 난방도 필요없도록 디자인됐습니다.
건축물을 지을 때도, 또 건축물을 사용할 때도 탄소배출과 에너지사용을 최대한 억제하도록 디자인 하자는 것, 기후변화를 고민하는 건축가들이 이번 전시회를 연 이윱니다.
<인터뷰> 하태석(건축가/전시큐레이터) : "상상하는대로 더 좋은 환경 만들 수 있고 더 친환경적인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고가면 좋을 것 같다."
전 세계 건축물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에너지소비량은 전체 배출량의 40%에 이릅니다.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어떤 건축물에 사느냐하는 문제가 지구환경 파괴와 기후변화를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순서입니다.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fbin/output?f=j_s&n=200909020077&main=1
서울건축인회의 ‘자연과의 협업’ 작품전… 친환경 설계디자인 모색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건축 공간을 만들어낼 방법을 고민한 서울건축인회의(SA)의 ‘자연과의 협업’ 작품 전시회가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50점의 전시 작품은 30여 명의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대만 건축가와 대학생들이 참여해 지난달 진행한 국제건축워크숍과 디자인공모전의 결과물이다. 세계적인 친환경 건축가인 말레이시아의 켄 양 박사, 유걸 하태석 아이아크 공동대표, 최문규 연세대 교수가 심사를 맡았다.
대상은 미국 하버드대에 재학 중인 남정민 씨의 ‘도시 농장, 도시 광장’이 차지했다. 고층건물 내부에 자급 농장을 마련하는 것은 최근 글로벌 건축계의 중요 이슈. 남 씨는 저층부에 농장을 두고 상층부에 주거와 사무 공간, 광장, 공원 등을 배치한 복합 고층건물을 제안했다. 상층부에서 모은 빗물이 정화기를 거쳐 농장에 사용되도록 했다.
특선작인 미국 코넬대 데이비드 마, 레이 아센시오 씨의 ‘한강 에코 군도’는 고깔 모양의 ‘생활 모듈’을 한강 위에 띄우는 디자인을 제안했다. 역시 특선을 받은 건국대 김정곤, 이상헌 씨는 ‘뉴 한옥’이라는 작품을 내놓았다. 이들은 “한옥의 형태적 특징을 따오는 데 그치지 말고 대청마루 자연환기 시스템 등 친환경적 기능을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성균관대 유종식, 이인근 씨는 도심에 세울 수 있는 친환경 소형 주거 모델을 출품했다. 독신자 주거 수요가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벌집 모양을 본뜬 12m² 규모의 1인용 퍼블릭 하우징을 제안했다. 벌집 모양의 외벽에는 태양열 집열판과 환기구를 배치했다.
작품 심사를 주관한 켄 양 박사는 “앞으로 세워질 모든 건물은 에너지와 물질을 주변 자연 환경과 주고받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설계 디자인에 필수적으로 반영해야 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보면 건축의 공간 디자인 시스템이 지구의 자연 생태계와 안정적으로 통합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 출품작 자료는 12월 책으로 묶어 출간할 예정이다. 워크숍과 전시회 디렉터를 맡은 하태석 아이아크 공동대표는 “건축물은 지구 에너지 소비의 40%를 차지한다”며 “자연 환기나 빗물 재활용 등 부분적인 기술에 쏠린 시각을 좀 더 전반적인 ‘기후 행동 디자인’으로 확장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연과의 협업’ 전시회
하태석 아이아크 공동대표가 기획한 자연과의협업 전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에는 유걸 공동대표와 하태석 공동대표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있습니다.
전시소개
아시아의 건축가들이 모여 건축을 통한 기후행동 디자인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자연과의 협업(Collaboration with Nature)”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본 전시회는 국내외 건축가들이 대폭 참여 하여 친환경건축의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참여작들은 건축가부문, 국제공모부문, 국제여름워크숍부문, 대학공동디자인스튜디오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2009년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 전시된다. 전시는 서울건축인회의(sa)가 주최하며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와 서울특별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전시기획은 건축가 하태석 아이아크 공동대표가 진행하였다. 전시작들은 ‘자연과의협업’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50여점의 전시 작품은 30여 명의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대만 건축가와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지난달 진행한 국제건축워크숍과 디자인공모전의 결과물이다. 세계적인 친환경 건축가인 말레이시아의 켄 양 박사, 유걸 하태석 아이아크 공동대표, 최문규 연세대 교수가 심사를 맡았다.
전시일정: 2009.8.28 금 – 9.6 일
전시장소: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www.collaborationwithnature.org
sa2009 자연과의협업
강연회
www.collaborationwithnature.org
―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B201
― Free Admission, Open To Public
하태석.Tesoc Hah. 09.8.08. 17:00
collaboration with nature
Leyre Asensio+David Mah. 09.8.09. 17:00
architecture & the assembled environment
Ken Yeang. 09.8.10. 11:00
designing with nature
고주석. Jusuck Koh. 09.8.10. 17:00
korean contemporary architecture
lost in translation?
정기용.Guyon Chung. 09.8.11. 17:00
nature and architecture
유걸.Kerl Yoo. 09.8.12. 17:00
technologies and sustainable environment
sa2009 자연과의 협업 국제건축워크숍, 강연회 개최
아시아의 건축가들이 모여 건축을 통한 기후행동 디자인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는 국제행사가 마련된다. “자연과의 협업(Collaboration with Nature)”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제 여름 워크숍이 8월 8일부터 1주일간 건국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시에 국제 건축 공모 및 시민 대상의 공개 강의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워크숍의 결과물 및 참여 건축가들의 작품들은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의 전시회를 거쳐 동명의 책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30여명의 건축가들이 튜터로 참가하며 특히 David Mah, Su Yunsheng, Wei Tseng 과 같은 중국과 타이완 등의 아시아 건축가들이 합류한다. 한국 및 동양건축가로서 유럽 및 미국 등지에서 활동하는 Urban Future Organization (영국), Poly-mur (영국), KLNB Architects (프랑스), N.E.E.D (미국), Asensio Mah Architects (미국) 등의 건축가그룹들이 또한 함께한다. 또한 저명한 세계적 친환경건축가인 켄 양 (Ken Yeang) 박사를 비롯하여 지속 가능한 건축을 실현해온 국내의 대표적 건축가인 정기용, 유걸씨 등이 자연과 건축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워크숍 기간 중에 특강을 한다. 또한 sa는 이번 워크숍과 더불어 같은 주제의 국제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하며 제출기한은 8월 14일 까지 이다. sa2009 행사는 서울건축학교라는 이름으로 지난 12년 동안 매년 여름에 진행되어온 국내외의 뛰어난 건축가들이 모이는 건축계의 큰 행사이다.
작년부터 국제행사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의 여름건축학교장은 최문규 연세대 교수이며 sa2009 디렉터는 아이아크 공동대표인 건축가 하태석씨가 맡았다.
공정거래위원회 판결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최 영집)의 제소로 공정거래위원회는 주택공사, 토지공사,
용인시, 안양시, 조달청의 건축설계경기 약관상 “저작권은 갑에게 귀속
한다”라는 내용을 검토하였고, 이에 제소된 각 단체들이 “저작권은 저작권법에
따르기로” 자진 시정하게 되었다.
따라서 향후, 관련 저작권 논쟁에 대한 주요한 기준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본 제소는 설계계약시 저작권의 귀속을 함께 계약하여, 공정거래상 문제가 있고,
저작권을 저작한 저작권자가 아닌 계약상 “갑”이 갖는 것은 시정되어야 함을
알린 것이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이어서, 건축설계의 저작권과 관련된 설계자들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후속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 아젠다
시간 | 내용 | 발표자 |
6:00 ~ 6:05 (5") | 발제 | 하태석 파트너 |
6:05 ~ 6:20 (15") |
BIM 프로젝트 리뷰 / 배재대유아교육센터, 전남전문건설회관 (레빗사용프로세스 및 다른프로그램과의 관계, 문제점, 해결방안) |
조강욱 팀장 |
6:20 ~ 6:35 (15") |
BIM 프로젝트 리뷰 / 판교하우징FLOW, 한남동타운하우스 (레빗사용프로세스 및 다른프로그램과의 관계, 문제점, 해결방안) |
김석천 팀장 |
6:35 ~ 7:30 (55") | 토의 |
하태석 공동대표는 11월29일에 있었던 복잡계네트워크와 삼성경제연구소 복잡계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제3회 복잡계 컨퍼런스-복잡계와 인문학/사회과학의 만남 에서 대학원생 건축/도시/교통/지역 분야 공모부분의 논문 심사자로 초청되어 심사하였습니다.
컨퍼런스소개
일시 | 2008년 11월 29일(토) (09:00~17:00) |
장소 | 연세대학교 새천년관 |
주최 | 복잡계 네트워크 |
공동주최 | 삼성경제연구소 복잡계센터,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사회학과 BK21 사업단),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 연구소 |
내용 | 초청강연, 자유연구발표, 대학원생 연구발표, 스페셜 세션(복잡계와 인문학/사회과학의 만남) |
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