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7. 06 [인천일보] 서울 신청사 관련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110억 규모 태양광 기술 개발 과제 수행

 

   
▲ 이건창호가 시공에 참여한 서울시 신청사 사옥. /사진제공=이건창호

㈜이건창호가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BIPV) 국책 과제 수행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건창호(대표이사 안기명)는 정부가 추진 중인 '2012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중 태양광 부문에서 총 연구비 110억원 규모인 이번 사업의 수행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에너지기술평가원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2012년 6월부터 오는 2015년 5월까지 36개월 동안 진행되며 정부의 태양광 기본 정책이 임야를 개발하는 방식에서 건물을 활용해 보급하는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응용기술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BIPV 보급에 대비한 제반 정책 및 기술 제공을 목적하고 있다.

이건창호는 이번 과제에서 2010년 확보한 진공유리 제작 기술을 활용해 고단열 BIPV용 'Glass to Glass' 모듈을 개발하고, 고단열 윈도우 및 커튼월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물의 냉방 부하를 혁신적으로 감소 시킬 수 있는 '삼중 로이(Triple Low-E) 코팅'이 적용된 진공 BIPV 모듈이 개발되면 기존 모듈의 단열성능 2.7 W/m2K 보다 4.5 배 우수한 0.6 W/m2K 이하의 단열 성능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러한 단열 성능 차이로 절감되는 에너지량 60W/m2를 에너지 발전량으로 환산할 경우 약 60%의 모듈 효율이 증가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관련 전문기업, 국책 연구소, 대학교와의 성공적인 공동 연구 수행을 통해 BIPV 인증 및 정책 개발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치동기자 airin@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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