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주연홍
해맑은 웃음과 유연한 감정의 소유자 연홍씨=)
사람냄새 풀풀나는 따뜻한 그녀지만 디자인과 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강하고 씩씩한 그녀.
올해 그녀의 웃음과 실력을 기대해 봅니다!!
6-1/ 뇌구조
6-2/ Portfolio
해맑은 웃음과 유연한 감정의 소유자 연홍씨=)
사람냄새 풀풀나는 따뜻한 그녀지만 디자인과 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강하고 씩씩한 그녀.
올해 그녀의 웃음과 실력을 기대해 봅니다!!
6-1/ 뇌구조
6-2/ Portfolio
2012. 01월호 [대한건축학회지/논단_시니어칼럼]에 유걸선생님 글이 실렸습니다.
조용하고 므흣한 미소 뒤에'초고수'의 스피릿을 숨기고 있는 태경씨.
2012 아이아크에서 발휘될 그의 내공이 기대됩니다!
4-1/ 뇌구조
4-2/ Portfolio
2-2/ Portfolio
1/ 김경환
진지한듯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코믹한 캐릭터. 첫 루키스 프라이데이에서 셀프인터뷰를 감행하며 넘치는 끼를 보여주었습니다. 원맨쇼의 달인. 일상속에서 건축적 아이디어를 찾는 일을 즐긴다는 경환씨의 2012년 행보가 기대됩니다.!
1-1/ 뇌구조
1-2/ Portfolio
경선씨가 매주 일요일마다 참여하는 '모잇'이라는 모임은 지구,도시를 탐방하며 놀자 프로젝트라는데요. <Most Immoral Tripper : 세상에서 가장 부도덕한 여행자>라는 모임의 이름처럼 버려진 곳/오래된 곳/외로운 곳/붐비는 곳/불법적인 곳/사라진 곳을 탐방하여 새롭게 기록하는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아주 흥미로운 모임이었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Blog : moitmoitmoit.tistory.com로 고고!
2/ 주연홍
4/ 하지형
잘생긴 외모와 연기력을 모두 갖춘 경환씨^^!! 올 한해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첫 아이아크 프라이데이는 루키들의 자기소개로 더욱 빛이 났습니다^_^
2012 상큼발랄한 루키들의 활약상은 블러그에서 계속됩니다~~
2011.12.19 / 연말 'iArc Dinner Party'가 있었습니다.
[오늘의 세상] S라인, 새로운 서울시 청사… "Glass(유리) & Grass(잔디 등 식물)로 재탄생합니다"
지난 10월의 마지막 금요일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년 이어지는 아이아크만의 파킹뢋 파티 기대해 주세요~!
아이아크 2012 신입사원 모집
아이아크는 가치디자인, 디자인테크놀로지, 지속가능디자인을 추구합니다. 아이아크에 본인의 능력과 열정으로 기여할수있다고 스스로 자부하시는 분들에게 입사지원의 자격을 드립니다.
0. 평가방법
0.1 1단계: 제출물심사
0.2 2단계: 인터뷰심사
1. 제출물1: 이력서
1.1 컴퓨터 스킬 및 언어 능력 정확히 기재
1.2 이력서 디자인은 자유
2. 제출물2: 포트폴리오
2.1 4-6개의 대표작 위주로 제출
2.2 공동작품은 본인의 역할 및 팀원 크레딧 정확히 기재
3. 제출물 파일 포맷
3.1 파일형식: PDF 또는 SWF
3.2 파일크기: 10mb이하
3.3 파일갯수: 1개 (제출물1, 2 및 기타 자료 - 한 파일로 통합)
3.4 파일이름에 본인이름 기재
4. 제출 및 발표
4.1 제출처: career@iarc.net (우편제출은 접수하지 않음)
4.2 제출기한: 2011.11.6
4.3 1차합격자발표: 2011.11.18 (이메일 통보)
4.4 최종합격자발표: 2011.11.25 (이메일 통보)
9월 1일부터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전시중인
'5Buildings with Historical Layers'의 making film입니다.
배재학당과 IARC의 Collaboration 전시로 본진(本陣)을 잠시 떠나 정동진영에서의 파이팅넘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지금의 전시물이 나오기 이전에 실험했었던 다른 대안들을 이렇게나마 세상에 알려봅니다. 다시봐도 여전히 매력적이군요.
지난 9월 1일 16시에 아이아크와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 공동기획한 '5개의 건축에 담긴 시간의 켜'개관식이 열렸습니다.
그 밖에 도전자들.
지난 봄. 아이아크 디자이너들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곳, 제주도로 떠났습니다.
아름다운 제주도를 보고, 먹고, 걷고, 반가운 얼굴들도 한 자리에서 만나고, 아이아크의 비전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누고, 좋은 건물도 보고, 맘껏 여유도 부려보고, 넋놓고 놀아도봤습니다.
신입사원들의 집요함과 설득력(?), 그리고 즐길 줄 아는 아이아크 디자이너들 덕분에 너무나 유쾌했던 2박 3일간의 제주도 워크샵이었습니다.
서울시 신청사 공사가 한창이다. 전체 공정의 절반 정도 완료됐다. 내년 5월 완공이 목표다. 최근 신청사 공사과정에 청사 기본설계를 맡았던 건축가 유걸(71·건축설계사무소 아이아크 공동대표·경일대 석좌교수)씨가 디자인 총괄 책임자로 투입됐다. 이른바 ‘토털 디자인 마스터 플래너(MP)’ 다. 유씨는 새 청사의 기본설계를 한 이후 나머지 진행과정에서 배제됐었다. ‘턴키’(시공사가 설계와 시공을 한 번에 수주하는 방식) 계약방식에 따르면, 설계자가 감리를 할 수 없게 돼 있기 때문이다.
본지는 ‘건축을 건설로 보는 한 프리츠커 상은 어림도 없다’라는 기사(4월 18일자 26면)에서 설계자가 소외되는 한국 건축의 구조적 문제점을 보도했었다. 당시 유씨는 “디자인에 대해 책임을 지고 싶어도 질 수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런데 서울시가 전격적으로 방침을 바꾼 것이다. 서울시는 최근 건축주(시청)·설계자·시공사(삼성건설)의 책임자를 주축으로 시공 완성도를 위한 TF팀을 만들고, 유씨를 마스터 플래너로 위임했다. 실질적으로 감리를 맡은 것이다.
유씨는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참여하게 돼 다행이다. 설계자가 시공 과정에서 배제되는 일은 더이상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양재동 아이아크 사무실에서 유씨를 만났다.
-마스터 플래너를 맡게 됐다.
“시청 측에서 요청해왔다. 1년 전쯤 결정됐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다행이다. 현재 공사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다. 살펴보니 내가 참여했으면 절대 안 했을 것이 있더라. 지나간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완공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
정유승 서울시 문화시설관리단장은 “골조공사는 거의 마쳤고, 내·외부 마감을 하는 중요한 과정이 남았다. 디자인이 시공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살펴봐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예전 인터뷰에서 서울시와 시공사를 상대로 디자인을 책임지게 해달라고 편지를 썼다고 했다.
“아이를 낳아놓고 자식을 돌보지 못하는 부모 심정이었다. 설계자 이름에서 내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하려 했다. 시기 문제였을 뿐, 결심을 굳힌 상태였다.”
-공사가 반쯤 진행됐는데.
“굉장히 어려운 단계에 투입됐다. 늦게나마 참여하게 됐으니 이름을 빼달라고 할 명분도 없어지게 됐다.”
-설계자가 시공 에 참여하는 게 어떤 의미인가.
“디자인의 컨셉트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건축가다. 디자인은 시공 과정에서 개발돼야 할 것도 있다. 건물은 실제 크기(풀 스케일)로 미리 지어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예컨대 600분의 1 규모로 생각한 것의 크기를 키우면 다시 판단하고, 해결해야 할 디테일 요소가 나온다. 현장에서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것은 이런 풀 스케일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설계자는 집이 완성될 때까지 끝까지 붙어있어야 한다.”
-한국에서 디자이너는 ‘하청업자’라고 말했다.
“건물을 지으며 시공자, 즉 건설사만 주축이 되도록 왜곡된 제도(턴키)를 만들어놓았다. 내 것, 네 것을 따지자는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방식으로 좋은 건축을 만들지 못하는 것이다. 좋은 건축을 만들려면 건축주, 건축가, 시공사간 역할 균형이 중요하다.”
유씨는 디자이너의 역할이 추락한 데에는 “과정보다 결과만 중시하는 한국 사회의 분위기도 한몫 했다”고 말했다.
-한국 건축을 어떻게 보는가.
“‘흠 없는 나쁜 건축’이 너무 많다. 예컨대 대부분의 현상설계에서 강점과 장점을 찾기보다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틀린 것을 찾아내는 데 집중하고, 결국 가장 적게 틀린 작품을 당선시키곤 한다. 이렇게 뽑힌 1등이 흠 없는 나쁜 건축이 된다. 차라리 흠이 좀 있어도 특장점이 있는 건축이 더 낫다.”
-결국 돈이 낭비된다.
“그렇다. 나쁜 건축의 대부분은 국민의 세금으로 짓는 공공 건축물이다.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좋은 공공건축이 나오려면.
“프랑스 퐁피두센터처럼 프로젝트 책임자의 이름을 붙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익명에, 장점도 없는 나쁜 건축은 그만 만들어야 한다. 리더들이 확실하게 자기 철학과 비전을 갖고 있어야 한다. 책임을 지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글=이은주 기자
사진=강정현 기자
◆감리=감리에는 시공 감독과 디자인 관리 기능이 있다. 국내에서 공사비가 100억 원 이상인 공공 건축물의 경우, 건축가에게 설계 만 맡기고 시공에 참여하지 못하게 해왔다. 감리를 감독의 의미로만 해석하고 설계자의 디자인 관리 역할을 경시한 것이다.
◆유걸=서울대 건축학과 졸업. 미국건축사(AIA). 무애·김수근 건축연구소·미국 RNL 아키텍츠 앤 엔지니어 근무. 40여 년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일했다. 아이아크 공동대표(95년~). 96년부터 ‘밀알학교’ ‘전주대 교회’ 등으로 3년 연속 미국건축사협회상 수상. 김수근 건축상(96년). 이건창호 사옥(2000), 배재대 국제교류관·기숙사 등 설계(2005~06) www.iar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