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여름 아이아크에서 인턴활동을 했던 故이용준 군이 2011년 2월 25일 금요일 서울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명예졸업장을 수여받았습니다.
故이용준 군은 지난 여름,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지역인들을 위한 초등학교를 설계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탄자니아로 출국하였습니다. 탄자니아 지역민들을 위해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인 건축을 통해 도움을 주고자 떠난 여정이었습니다. 매번 적지 않은 자비를 들여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여름, 일정을 마무리하고 현지 친구들과 물놀이 도중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여 운명을 달리하였습니다.
故이용준 군은 2009년 여름 인턴 활동을 하면서 아이아크에 많은 감명을 준 친구였습니다. 인턴생활이 끝난 후에도 직원들과 돈독한 관계를 가지며 밥도 먹고 술도 함께 기울이던 모습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아이아크는 故이용준 군의 건축과 타인에 대한 사랑, 열정을 언제나 기억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 "탄자니아에 핀 한 청년의 사랑과 열정" - 대학신문(www.snunews.com)
Posted by i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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